이 글은 호치민 고수 웹사이트에 2019년 12월 31일 운영자가 술 한잔 먹고 쓴 글입니다.요즘 필요한거 같아 다시 재업 합니다 / 호치민 간만에 고수 웹사이트를 둘러보다가 걍….
~업데이트 될때 마다 먼저 생각나는것 위주로 기재하는 관계상 앞뒤 두서가 없을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투어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바로바로 메신져로 문의해주세요~
베트남 어린 꽁까이들과 보내게 될 즐거운 시간들,잊지 못할 짜릿한 외도,아주 잠깐의 틀에 박힌 일상에서의 탈출,이렇게 가슴이 설레어 본적은 얼마만 인지…여러가지 들뜬 마음들을 안고 호치민을 방문하시는예비고객님들 보고 계시죠?우린 황제투어니까, 비싼돈 냈으니까, 돈만 있으면 다되니까,어차피 내가 내돈 내고 즐긴다,눈치 보지말자 등등 여러가지 각자의 마인드 들이 있으신거 압니다..
물론 다 맞는말입니다.저또한 사이트를 오픈했을땐 딱 그마인드였으니까요.하지만 베트남어린 처자들과 애인모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면 아니 어쩌면 인생이 20대로 돌아간것같은 그런 기분에 찬물을 끼얹는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정말 지면을 빌려서 말씀드립니다.그러기엔 너무나도….
고객님이 너무 나이가 많다는 것을요!!!!!!!!!!내마음은 그냥 내마음만이구나 라는것을 좀 아셔야합니다(T . T) 제가 거래(?)하고 있는 20대 초중반의 여러 꽁까이들 예를들어 대학생,통역사,전문직,자영업자등등 각기다른 매력들의 베트남 처자들이 저의 전화를 받았을때 제일처음 무조건 나오는 멘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오 뉴 또이?(하우 올드 게스트!!!!!)이겁니다.물론 돈이죠,돈이 우선입니다.하지만 나이가 50~ 60대 고객님들 잘들어주세요….정말 나이가 많으면 제가 부탁을 해도 한번에 허락을 않합니다.연락준다고 하죠.그리고 마지못해 연락이 옵니다.제가 좀더 많이 베팅하고 쇼부치고 심지어 부탁도 하고..그래서 마지못해 나오는 겁니다.
아!!!!진짜 슬프죠….하지만 이게 현실입니다.냉정하지만 돈때문에 몸은 팔아도 사람이거든요.소개시켜드리는 과정에서 전 다보입니다.아니 느끼죠..정말 싫구나.정말 싫은데 웃고있는 표정 저만이 보고 느낄수있는 그런 능력이 이일을 하면서 생겼네요.진짜 돈때문에 일하는구나 하는 그런 베트남 처자들의 ㅈ 같은 표정들이…참…뭐라고 하고싶지만 저도 이해하기에 말을 할수가 없는저도 참….
특히!!!!! 등산복/샌달에 검은양말/땀냄새/담배냄새/내가 입장바꿔생각해도 너무너무 싫고 아침에 눈을뜰때 현타 오지게 올꺼같습니다.거두절미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나이도 많은데 복장까지 아저씨면 ….애인모드는 커녕 단 일회성으로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싼 내돈주고 내가 오는 황제투어여행인거 잘 알지만 꽁까이들과의 진솔한 마음을 얻으려면 ,잘 차려 입고 오세요.그렇다고 막 연애인 처럼 이런거 말고..아 진짜 있잖아요 그왜 깔끔하고 캐주얼한,아 뭐랄까 있잖아요,꽃중년 최수종,차승원 같은 그런 스타일이요…배가 좀 나와도,머리숱이 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같은 아저씨라도 다른거 있잖아요.좀 환한색으로 깔끔하게..아..참……사람이 한번에 바뀌는게 정말 힘든거 잘알지만 그래도 어쩔수가 없어요.
현실은 냉정하니까요.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베트남 어린 처자와 어울리고 마음을 얻고 교감을 가지고 애인 모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꺼면, 단 이삼일 뿐이지만 말이죠.진짜 등산복,샌달에 검은 양말,기타 완전 후줄구래한 복장,누가 봐도 딱 아저씨 복장 제발 피해주세요.나한테 아가씨 마인드 운운하시기 전에 제발 좀..이상 호치민 고수 운영자의 2019년 마지막 날에 간곡한 부탁 이었니다.
